We Meet in the Past Tense 우리는 과거형으로 만난다 (2018 - ongoing)
 

ㅡ several images of the series were featured in PAPER Magazine 2020 Summer Issue

ㅡ the image, Silence of doors, was featured in Monthly Photography Magazine 2020 September Issue

ㅡ the image, Home is everywhere and quite often nowhere, in the series was commissioned to be the cover of the book 

The Bell Jar by the Pulitzer-Award-Winning author Sylvia Plath 


We Meet in the Past Tense 우리는 과거형으로 만난다 시리즈는 낮에 첫 번째 대낮을, 밤에 두 번째 대낮을 사는 시절의 기록이다. 매일 8시와 9시 사이에 걷고 찍는다. 부채감을 갖고 사는 모국에서, 그때 첫 번째 대낮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14년이 지났다. 타국에 머물지만 나의 정체는 아직도 모국에 속한다. 그리움은 은근하고 또 정확한 방식으로 환기된다. 언어도 문화도 완전히 분리되어 왔다는 사실을 대면하면서, 이곳에 혼자라는 감각으로부터 발생되는 고립감을, 십 년이 지난 후에야 앓기 시작했다.

두 번째 시집 <<우리 너무 절박해지지 말아요>>가 그 앓음에서 태어났고, 모노크롬으로 완성된 사진 시리즈 Tell Them I Said Hello 또한 시집이 끝나는 지점에서 시작됐다. 모두 같은 앓음으로부터다. 네 해에 걸쳐 두 번이나 작업으로 발화된 후에도 형태만 바꾼 모습으로 결핍은 가까이 있다. 낮밤이 어긋나 있는 괴리를 실감할 때, 그리운 사람들과 하루를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한다. 동일한 시간을 살고 있지만 같은 시각을 사는 건 불가능하다. 한국이 13시간 빠르기 때문에 여긴 아직 밤인데 거긴 이미 다음 날 아침이다. 다른 시간을 사는 거다. 그들과 같은 시각을 살기 위해 나는 매일 걸으며 찍고,  그렇게 우리는 과거형으로 만난다. 내가 걷는 밤은 첫 번째 대낮이자 두 번째 대낮인 것이다.


Is it possible to live the very same present and be in different days? Yes. 

When 8PM here in the US, it is already 9AM (of the next day) in Korea. I am always 13 hours behind.

The time difference was realized in a very visual way - both in the 'feeds' and in real life. It only grew my reminiscence and fading sense of home.

Despite being in a foreign country, my identity anchors back to home country. After 14 years of being away - even after picking up enough language, social contexts and cultural references - the sense of isolation stays. Because I am. Physically separated. The sense of isolation never vanished even after materialized once in form of poems, the poetry book <<Let Us Be Not Too Desperate>>, and in form of monochrome images, Tell Them I Said Hello series. 

Wanting to join them when their day starts, I made images between 7 and 9 PM; by my walking the same hours, we meet in the past tense. And, that way, I still live two daytimes in the same day.
WeMeetinThePastTense, JinwooHwon Lee, Photographer, Poet, KoreanAndAmerican, 우리는과거형으로만난다, 이훤, 시인,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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